세금으로 갚아아 할 국가채무 내년 792조…7년 새 갑절

김동욱 2023. 9.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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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채무 가운데 별다른 대응 자산이 없어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국가채무가 내년 800조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과 함께 마련한 '2023∼2027년 국가채무 관리계획'에 따르면 내년 적자성 채무는 792조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9.9% 늘어나게 됩니다.

이 같은 규모는 2017년의 2.1 배로, 이에 따른 이자 비용도 올해부터 2027년까지 14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적자성 채무는 채무 대응 자산이 없거나 부족해 국민 부담으로 갚아야 하는 채무로, 일반회계 적자 벌충용 국채가 대표적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적자성_국가채무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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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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