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화 등 대기업 CEO ESG 열공
ESG리더십과정 14일 개강
국내 첫 최고경영자(CEO) 대상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교육 과정인 ‘ESG 리더십 과정’이 시작된다. 매일경제·환경재단 주최 제6기 ESG 리더십 과정 개강식이 9월 1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과정은 이날부터 10주간 진행된다.
6기에는 SK E&S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 류치석 대표와 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 김인호 대우로지스틱스 대표,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등이 등록했다.
6기 과정은 강의 뿐 아니라 전남 순천과 신안에서 블루카본을 주제로한 워크샵이 예정돼있다.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일컫는다.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조천호 경희사이버대 기후변화 특임교수 등은 기후위기에 대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는 인권경영,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주주권리에 대해 강의한다.
ESG 리더십 과정 원우들의 승진 소식도 있다.
최근 1기 원우인 조성현 HL만도 수석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는 SK쉴더스 부회장에 선임됐다. 5기 이강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ESG 리더십 과정은 원우회도 탄탄하다. 주요 원우로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드 대표, 허철홍 GS엠비즈 대표 등이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꼬박꼬박 국민연금 낸 우린 뭔가”…286만원 소득자 10년 부었더니 ‘맙소사’ - 매일경제
- “그만하라 할 때까지 하겠다”…회 먹방에 진심인 여권 인사들 - 매일경제
- “패션은 돌고도는거야”…‘복고열풍’ 난리난 이 브랜드, 없어서 못팔지경 - 매일경제
- 주식?채권 장점만 모았다…목돈 굴릴 안정적 투자처는? [신화!머니?] - 매일경제
- 부동산 다시 숨고르기나…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상승 거래 ‘주춤’ - 매일경제
- 맥도날드 너무 좋아해서…“본사 나와 가맹점주 됐어요” [인터뷰] - 매일경제
- 국민연금에 단단히 화나서?…1년새 가입자 7만명 줄었다 - 매일경제
- “8월 전기요금 각오해야”…전기 30% 더 쓴 집, 요금 2배로 낸다 - 매일경제
- “30년전 손주 왜 안 돌봤어”…80대 노모 상습 폭행한 60대 아들 - 매일경제
- ‘해트트릭 폭발’ 손흥민, 오른발 2골+왼발 1골...미친 양발잡이의 매력 뽐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