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양천구 교사 발인에 유족 오열…"나 어떻게 하라고"
김민정 2023. 9. 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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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 A(38)씨의 발인식이 3일 오전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14년 차 초등교사인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올해로 14년 차 교사인 A씨는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았으며, 전날까지 질병 휴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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