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대학 최고 빅맨' 드류 티미 계약 ... 캠프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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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선수단 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Spor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드류 티미(포워드, 208cm, 107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티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대학 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2021년에는 전미 대학에서 최고 파워포워드에게 주어지는 칼 말론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세컨드팀, 2023년에는 퍼스트팀에 뽑히는 등 대학 무대를 대표하는 포워드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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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선수단 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Spor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드류 티미(포워드, 208cm, 107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완전 보장이 아니며 부분 보장 혹은 보장 않는 조건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이라 봐야 하며, 추후 생존 여부에 따라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정규 명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대학 과정을 모두 마쳤다. NCAA 곤재거 불독스에서 네 시즌을 보냈다. 여느 선수들이 한 두 시즌을 보낸 후, NBA에 진출하는 것과 달리 그는 대학을 떠나지 않았다. 졸업 후, 자신의 가치를 좀 더 높였다. 그러나 지난 2023 드래프트를 통해 부름을 받기에 한계가 적지 않았다.
그는 지난 시즌 NCAA에서 37경기에 나섰다. 대학 입학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1.5분을 소화하며 21.2점(.616 .167 .632) 7.5리바운드 3.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대학 무대 진입 후 해마다 나아진 그는 2학년이던 2020-2021 시즌에 처음으로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면서 최고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021년에는 전미 대학에서 최고 파워포워드에게 주어지는 칼 말론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세컨드팀, 2023년에는 퍼스트팀에 뽑히는 등 대학 무대를 대표하는 포워드로 이름을 떨쳤다. 세 시즌 연속 웨스턴코스트컨퍼런스에서 내리 퍼스트팀에 자리했으며,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최우수선수에도 뽑히는 등 단연 발군의 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대졸 이후 NBA 진출에 명함을 내밀었던 만큼,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과 단연 돋보이는 조합을 선보였다. 그러나 기동력을 비롯한 운동 능력이 NBA 수준에서 버틸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외곽슛도 갖추고 있지 않아 제약이 많다. 프로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한편,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막내 동생인 알렉스 아데토쿤보와도 계약했다고 곧바로 방출했다. 비록 공식적으로 불러들인 것은 아니지만 알렉스 아데토쿤보의 G-리그 권리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당장 NBA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에 G-리그에서 우선 시험해 보려는 것으로 보이며, 아데토쿤보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측면도 없지 않다.
사진 제공 = Milwaukee Buck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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