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안타 1타점 활약...팀은 STL 잡고 지난 시즌 승수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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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타석에서 맹활약했다.
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8번 중견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배지환은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좌완 선발 드류 롬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리며 출루했다.
피츠버그는 5회 레이놀즈의 적시타에 이어 앤드류 맥커친의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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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타석에서 맹활약했다. 팀도 이겼다.
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8번 중견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3이 됐다.
그의 활약속에 팀은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63승 73패. 지난 시즌 승수(62승)를 추월했다.
5회초에는 무사 1루에서 같은 투수 상대로 2루 땅볼을 때렸다. 병살 코스였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 1루에 살아 나갔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2-3으로 추격하는 점수였다.
피츠버그는 5회 레이놀즈의 적시타에 이어 앤드류 맥커친의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3-4로 뒤진 6회초 피츠버그는 미겔 안두하의 2루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서 이번에는 배지환이 타점을 올렸다. 바뀐 투수 제이콥 반즈의 초구 89마일 커터가 몸쪽에 몰린 것을 강타, 우전 안타를 만들어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 점수가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면 좋았겠지만, 승부의 여신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7회말 조던 워커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피츠버그는 패색이 짙었던 9회초,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선 조슈아 팔라시오스가 드류 베어헤이겐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오프너 토마스 해치는 2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2회 타일러 오닐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뒤이어 등판한 베일리 팔터가 3 2/3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는 9회 첫 두 타자를 내보내며 위기에 몰렸지만, 1사 2, 3루에서 라스 눗바를 루킹삼진, 폴 골드슈미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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