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실내에서 서핑부터 스키까지 즐긴다는 싱가포르 명소
장주영 여행플러스 인턴기자(lunaj915@naver.com) 2023. 9. 3. 11:09
실내서 스키·서핑·스케이트보드 즐길 수 있어
아시아 최초로 가상현실과 최첨단 기술 도입
아시아 최초로 가상현실과 최첨단 기술 도입
싱가포르에 아시아 최초로 가상 현실(VR)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실내 복합경기장이 생긴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산과 바다를 그대로 옮겼다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명소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실내 복합경기장의 이름은 ‘트라이펙타 바이 더 라이드 사이드(Trifecta by The Ride Side)’로, 오는 10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유명 스포츠용품 유통 회사인 ‘더 라이드 사이드(The Ride Side)’가 만들었으며 실내에서 스키·서핑·스케이트보드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트라이펙타의 실내 스키 존에서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로 산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속도 시뮬레이션과 방향 움직임 제어를 실내 액티비티에 도입한 덕분이다.
서핑 존에는 최대 1.5m 높이의 파도를 만드는 최첨단 심해파도 풀 기술을 사용해 파도 타는 연습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다. 스케이트 공원에는 캘리포니아의 유명 스케이트장의 조형물과 싱가포르의 독특한 스케이트 조형물을 합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냈다.
각 액티비티는 초급자와 상급자 모두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초급자를 위한 기본 교육과 상급자를 위한 고급 훈련까지 준비돼 있다.
더 라이드 사이드의 창립자 ‘다프네 고(Daphne Goh)’는 “우리의 비전은 굉장히 단순하다”며 “일본의 설산, 발리의 파도, 캘리포니아의 스케이트보드 공원을 싱가포르 한가운데에 가져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다프네는 이어서 “싱가포르의 더운 날씨와 잔잔한 바다 때문에 스키와 서핑을 맘껏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꼬박꼬박 국민연금 낸 우린 뭔가”…286만원 소득자 10년 부었더니 ‘맙소사’ - 매일경제
- “그만하라 할 때까지 하겠다”…회 먹방에 진심인 여권 인사들 - 매일경제
- “패션은 돌고도는거야”…‘복고열풍’ 난리난 이 브랜드, 없어서 못팔지경 - 매일경제
- 주식?채권 장점만 모았다…목돈 굴릴 안정적 투자처는? [신화!머니?] - 매일경제
- 맥도날드 너무 좋아해서…“본사 나와 가맹점주 됐어요” [인터뷰] - 매일경제
- 부동산 다시 숨고르기나…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상승 거래 ‘주춤’ - 매일경제
- “8월 전기요금 각오해야”…전기 30% 더 쓴 집, 요금 2배로 낸다 - 매일경제
- 국민연금에 단단히 화나서?…1년새 가입자 7만명 줄었다 - 매일경제
- “30년전 손주 왜 안 돌봤어”…80대 노모 상습 폭행한 60대 아들 - 매일경제
- ‘해트트릭 폭발’ 손흥민, 오른발 2골+왼발 1골...미친 양발잡이의 매력 뽐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