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전남 나주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김도엽 기자 2023. 9.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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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월 말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서울 양천 및 전남 나주 지역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다.

4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발생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서울 양천 및 전남 나주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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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 마련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 상담부스에서 피해자들이 지해지원 상담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일정은 서울 강서·경기 동탄이 오는 5~16일이며, 경기 구리·부산은 19~30일이다. 2023.6.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월 말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서울 양천 및 전남 나주 지역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4월21~5월31)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6월5일~6월16일), 경기 구리·부산(6.19.~6.30.), 대구·대전(7월4일~7월14일) 등으로 지역을 확대·운영해왔다.

4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발생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서울 양천 및 전남 나주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천구의 경우 신월5·1·2동, 신정4동·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거나 부동산정보과에 문의하면 되고, 나주시는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찾아가거나 건축허가과에 문의하면 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하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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