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농식품 수출 기업에 K-Food+ 수출탑 수여…12월 시상

수출실적 우수·확대 노력 등 시상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게 K-Food+ 수출탑을 시상한다.

K-Food+ 수출탑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것으로 수출실적 우수기업에게 주는 수출탑과 도약탑, 시장개척탑, 스마트팜탑 등 테마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억달러대와 천만달러대 수출 실적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10% 이상 실적이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탑과 최우수탑을 수여한다.

백만달러대 실적 달성기업은 수출증가율, 수출확대노력 등 평가를 거쳐 우수탑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는 도약탑을 수여하고, 신규시장 진출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는 시장개척탑을, 스마트팜 분야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는 스마트팜탑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K-Food+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최초의 수출탑"이라며 "정부의 수출확대 정책에 수출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수출관계자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