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시설·설비·이용객 안전 등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4~15일 여객선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연안여객선 153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올해는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있어 여객선을 타고 섬을 찾는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관계기관 등으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통해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실태와 이용객의 승·하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해수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도록 하고, 늦어도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을 마무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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