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니어도 'OK'···'Y끼리' 결합할인 받자

KT 5G 이용 20대 'Y덤' 고객이면 누구나 최대 5명까지 결합 가능
매월 최대 1만1천원 할인,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 후 내달 말까지 신청

KT가 가족 등 법적 관계가 아니어도 함께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KT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로 KT 5G 요금제에 가입해 기본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Y덤'이 자동 적용된 고객은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휴대폰을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일까지 KT 대리점,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 등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인당 최대 1만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로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나이와 요금제만 확인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나이 뿐 아니라 독립, 결혼 등 생애주기와 연계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1인 전용 결합상품인 '프리미엄 싱글결합'은 지난해에만 20만 가구가 가입했으며, 이를 통해 KT는 유∙무선 결합상품 400만 가구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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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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