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강남 클럽 목격담에 "서울에 없어" 황당 입장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송치된 배우 유아인이 강남 클럽 목격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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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검찰 조사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강남 클럽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누리꾼은 "유아인이 오늘 강남에서 제일 비싼 클럽, 제일 비싼 자리를 예약했다"고 말했고, '오늘 유아인 옵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유아인이 서울에 없는 상태라고 밝히며 허위 사실을 바로 잡았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4월에도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이태원 클럽 목격담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 확산되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iMBC 박혜인 | 사진 iMBC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