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Y덤 고객끼리 결합하면 월 최대 1만1000원 통신비 절감

이진경 2023. 9. 3.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친구·지인과 결합하면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휴대전화를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까지 KT대리점이나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1인당 최저 1100원에서 최대 1만1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가 친구·지인과 결합하면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3일 KT에 따르면 만 19~29세로 KT 5G 요금제 가입자는 내년 2월까지 ‘Y끼리 무선결합’을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까지 KT대리점이나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1인당 최저 1100원에서 최대 1만1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내외국인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합은 최대 5명까지다. 

별도 증빙서류 제출 등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나이와 요금제만 확인되면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 친구 혹은 지인과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다. 

KT는 지난 6월 Y덤을 런칭해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 특성에 맞춰 데이터 제공량을 2배 늘렸다. 이번에 실속있는 요금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해 20대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그동안 결합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고객들이 결합 가입의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인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Y덤과 연계해 청년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방안을 꾸준히 찾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