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전년 대비 과일은 비싸고 채소는 저렴
안채린 2023. 9. 3. 10:54
추석을 앞두고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지난해보다 비싼 반면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10kg에 8만 5,660원으로 1년 전보다 60.9% 상승했습니다.
반면 배추는 10kg에 1만 4,440원으로 5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의 경우, 올해 폭우로 작황이 좋지 않은 탓에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물량 등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추석 #농산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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