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세기의 라이벌전 올드펌 더비 출격 준비 완료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2023. 9. 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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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FC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양현준이 세기의 라이벌전에 출격을 대비하고 있다.

셀틱과 레인저스의 올드펌 더비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격렬한 더비로 꼽힌다.

그리고 셀틱은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이하 SPFL)에서 오는 3일 오후 8시 레인저스 홈구장인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올드펌 더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셀틱과 오랜 라이벌리를 유지 중인 레인저스의 입장에서도 설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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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FC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양현준이 세기의 라이벌전에 출격을 대비하고 있다.

셀틱과 레인저스의 올드펌 더비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격렬한 더비로 꼽힌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라이벌리를 유지하며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그리고 셀틱은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이하 SPFL)에서 오는 3일 오후 8시 레인저스 홈구장인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올드펌 더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셀틱 FC 공식 SNS
오현규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 중인 가운데 양현준의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대해 기대가 쏠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은 꾸준히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다 지난달 26일 열렸던 3라운드 세인트 존스톤과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8분간 활약했다.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양현준은 다가오는 레인저스 경기에서도 선발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한편, 또다른 코리안리거 권혁규는 데뷔를 기다린다. 직전 경기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권혁규가 이번에는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셀틱과 오랜 라이벌리를 유지 중인 레인저스의 입장에서도 설욕이 절실하다. 지난 2022-23시즌 레인저스는 셀틱이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리그컵, 스코티시 컵)을 달성하는 동안 눈앞에서 모든 우승을 놓쳤다. 2023-24시즌 처음 만나게 되는 두 팀 중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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