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3년반만에 국제선 재취항…'물대포' 쏴준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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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김포공항과 대만 송산공항을 잇는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국제선 상업 비행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국제선 재개를 기념해 전날(2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 게이트를 찾아 승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과 교통카드를 선물했다.
이스타항공의 ZE887편은 이륙 약 2시간 10분 후인 현지시간 전날 오후 12시 55분 대만 송산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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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스타항공은 김포공항과 대만 송산공항을 잇는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국제선 상업 비행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국제선 재개를 기념해 전날(2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 게이트를 찾아 승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과 교통카드를 선물했다.
이스타항공의 ZE887편은 이륙 약 2시간 10분 후인 현지시간 전날 오후 12시 55분 대만 송산공항에 도착했다. 송산공항에서는 착륙 후 계류장으로 들어오는 ZE887편 항공기에 물대포를 쏴 운항 재개를 축하했다.
조 대표는 "국제선 상업 운항 시작으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세대 기종 전환을 통한 기재 경쟁력과 적극적인 노선 확장으로 든든한 여행 파트너로서 행복을 주는 최고의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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