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은 EPL 무대 좋다고 잔류 선언했는데? “살라-더 브라위너와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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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EPL 공습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시장 마감일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그들도 EPL의 경쟁자이기 때문에 현재 시스템은 이상적이지 않다"고 불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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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을 향해 다시 관심을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결별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중이다.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EPL 무대를 떠나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까지 노리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EPL 공습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시장 마감일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그들도 EPL의 경쟁자이기 때문에 현재 시스템은 이상적이지 않다”고 불안함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의 우려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슈퍼스타 영입 의지는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의 기자 벤 제이콥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깜짝 영입이 몇 몇 더 있을 것이다”며 돈 잔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까지 내년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손흥민을 향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갈 생각이 없다. EPL 잔류를 선언했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E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며 두고두고 주목받을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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