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前아내+연인 '추억팔이' 비판 인식했나...'X' 언급에 침묵 ('아형')[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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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X' 언급에 침묵해 눈길을 끌었다.
뱀뱀은 "(출연자들이) X 편지를 읽고 서로 엄청 울었다. 그날 밤 X에게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새로운 여성에게 보내야 했는데. X의 편지를 읽으면서 울어놓곤 새로운 사람에게 다 문자를 보내는 거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내가 '뭐 하는 거지?' 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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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X' 언급에 침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앞뒤가 똑같은 이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딘딘, 뱀뱀, 랄랄,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뱀뱀은 '환승연애2' MC로 등장해 솔직하고 과감한 토크로 화제를 모았던 것을 언급했다.
뱀뱀은 "(출연자들이) X 편지를 읽고 서로 엄청 울었다. 그날 밤 X에게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새로운 여성에게 보내야 했는데. X의 편지를 읽으면서 울어놓곤 새로운 사람에게 다 문자를 보내는 거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내가 '뭐 하는 거지?'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새로운 사람에게 보낼 거면 X 편지를 읽을 때 울지 말든가. 좀 감정 낭비라고 할까"라며 소신을 전했고, 서장훈 역시 "가식이다"라며 공감했다.
반면 강호동은 "눈물 나는 걸 어떡하냐. 연락을 안 할 거면 울어서도 안 되는 거냐"라고 반박했고, 이수근은 "X는 정말 X다. 너랑 나랑은 X 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기억 속에선 눈물 흘릴 수 있지만 현실 속에선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의견을 보탰다.
그러자 형님들은 "보내봤네 보내 상민이", "편지 읽어봤어?"라며 이상민을 집중 공격했고, 이상민은 제작진 쪽을 바라보며 입 지퍼를 잠그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전처 이혜영에 대한 잦은 언급, 전 여자친구 ‘대게녀’의 사진을 공개하는 등, '전 연인'의 일화를 계속해서 언급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이혜영 또한 "어디까지 (내 이야기) 하나 보려고 그랬더니 또 내 얘기를 하더라"며 “1995년도에 그 X을 만났다. 95년도가 나한텐 아주 끔찍한 해. 거기(이상민)랑 1년밖에 안 살았고, (현 남편과는) 11년째 살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난 지금 재혼 프로그램하고 있는데”라며 불쾌함을 표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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