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양천구 초등교사 지인 "3월부터 힘들어했다고 들어"
김민정 2023. 9.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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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하던 중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교사가 6학년 담임교사를 맡은 후 어려움을 토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A씨의 지인 교사 B씨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A씨의 남편을 통해 A씨가 힘들어한다는 것을 지난 3월 말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교사 A씨가 추락해 숨졌다.
14년 차 교사인 A씨는 서울 양천구의 S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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