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찾는다"…美 날아가 MIT·하버드생 만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종윤 기자 2023. 9.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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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연구개발(R&D) 인재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미국을 찾았다.

LG화학(051910)은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달 31일 CTO(최고기술책임자)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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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영진들과 뉴욕서 BC투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수인재 채용행사 BC투어 참석 인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LG화학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연구개발(R&D) 인재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미국을 찾았다.

LG화학(051910)은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달 31일 CTO(최고기술책임자)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비롯해 하버드대·스탠포드대·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주요 20여개 대학 석·박사생 40여명이 초청됐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친환경∙바이오 소재·혁신 신약 개발·탄소 절감 기술 등의 기술 전공자들이다.

신 부회장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지금을 누군가는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하겠지만 오히려 모든 것이 가능한 기회의 순간"이라며 "여러분 같이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 해준다면 미국에서도 전지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저탄소 리더십을 강화하는 등 LG화학이 그리는 미래는 더 빠르고 선명하게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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