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에 8월 전기사용량도 '여름 최대'

안채린 2023. 9.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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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무더위로 지난달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거래소에서 이뤄진 전기 거래량은 5만 1천GWh(기가와트시)로 추산됩니다.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많은 사용량으로, 올여름 폭염 탓에 냉방용 전기 수요가 급증한 탓으로 풀이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평균 기온은 27.7도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폭염 #에너지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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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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