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차 2위 황유민, 최종일 '루키 시즌 2승' 겨냥 [KLPGA KG 레이디스오픈]

강명주 기자 2023. 9. 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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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루키 황유민은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10언더파)에 올랐다.

이번이 KLPGA 정규투어 통산 19번째 출전인 황유민은 지난 7월 9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정상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이날 17번홀 보기, 18번홀 파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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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황유민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루키 황유민은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10언더파)에 올랐다. 선두에 1타 차이다.



 



이번이 KLPGA 정규투어 통산 19번째 출전인 황유민은 지난 7월 9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정상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원래 잔여 경기를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면서 "17번홀 페어웨이가 좁아 티샷이 어려운데, 잔여 경기 때 17번홀부터 시작하는 것을 피하려고 빨리 쳤는데, 운 좋게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황유민은 이날 17번홀 보기, 18번홀 파로 홀아웃했다.



 



그러면서 황유민은 "이번 대회 코스는 티샷을 잘해 놓으면 짧은 클럽을 잡으면서 찬스가 생긴다"면서 "어제보다 티샷이 좋아져서 오늘의 감각을 (마지막까지) 잘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유민은 "퍼트도 오늘 같은 거리감 실수만 없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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