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기아 EV9·현대차 아이오닉6

각각 럭셔리·뉴 에너지 부문 선정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동화 모델인 기아 EV9와 현대차 아이오닉6이 각각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뉴 에너지 부문에 선정되며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EV9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럭셔리 부문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6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충전 기술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뉴 에너지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독일 올해의 차는 38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48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용성·주행성능·혁신성·시장 적합도 등을 평가해 럭셔리·프리미엄·콤팩트·뉴 에너지·퍼포먼스(고성능차) 5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뽑는다.

부문별 수상 모델 중 1대는 다음달 초 발표 예정인 '2024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