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노승희 [KLPGA KG 레이디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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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노승희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10언더파)에 자리했다.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노승희는 "이미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줄일 거로 예상을 했다. (서)연정 언니가 9언더파를 기록한 것을 보고 열심히 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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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노승희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10언더파)에 자리했다.
노승희는 지금까지 KLPGA 정규투어 96개 대회에 참가해 세 차례 거둔 '톱5'를 포함해 총 10번 '톱10'에 입상했다.
노승희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샷 실수가 좀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승희는 "타수를 못 줄였다고 해서 불안하지는 않았다. 샷을 원래 페이스로 가져오려고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노승희는 "이미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줄일 거로 예상을 했다. (서)연정 언니가 9언더파를 기록한 것을 보고 열심히 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36홀을 돌면서 단 하나의 보기만 기록한 노승희는 "위기 상황일 때 파 세이브를 하려고 노력했다. 쇼트 퍼트 미스가 없었고 또 짧은 채를 잡을 수 있는 홀에서 찬스를 만들어 버디로 잘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노승희는 2라운드 퍼트감에 대해 "버디 찬스가 많았는데, 다 못 넣어서 아쉬웠다. 오늘 못 넣은 만큼 내일 다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같은 스폰서(요진건설)인 서연정 선수와 경쟁하게 된 노승희는 "같은 소속사에 있는 연정 언니랑 쳐서 긴장이 조금은 덜할 것 같다. 그래도 원래 상대방을 크게 의식하는 편이 아니어서 재미있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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