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흐리고 비…서쪽·남부지방 한낮엔 여전히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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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일요일인 3일, 전국이 대부분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밤(오후 6시~자정)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구름대는 동풍을 따라 이동해 4일 오후까지 제주도에, 저녁까지 경북 동해안에, 5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가끔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오후에는 비구름대가 지나가지 않는 지역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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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9월의 첫 일요일인 3일, 전국이 대부분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밤(오후 6시~자정)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많은 지역은 정오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려 습도가 높은 가운데 한낮 기온도 올라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현재 제주도 동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내린 상태다.
비구름대는 동풍을 따라 이동해 4일 오후까지 제주도에, 저녁까지 경북 동해안에, 5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가끔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경남권 동해안에, 5일 밤에는 경남권 해안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영남권 일부 지역, 제주도는 5~40㎜,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5일까지)은 10~6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에는 비구름대가 지나가지 않는 지역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동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서부 내륙 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3, 4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좁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오겠다며, 낙뢰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하천 근처 접근 및 야영 자제 등을 당부했다.
한낮의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3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였던 남부 지방도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4~5일에는 한반도 북동쪽에 고기압, 남서쪽엔 열대성 저기압이 위치할 것으로 예상돼 태백산맥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일 낮 최고 기온은 25~31도, 4일은 25~33도, 5일은 26~32도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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