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온라인 판매' 라인업에 쉐보레 콜로라도·트래버스 추가

정한결 기자 2023. 9.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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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는 9월부터 온라인 판매 모델 라인업에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온라인 판매 모델로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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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사진제공=GM한국사업장.

제너럴모터스(GM)는 9월부터 온라인 판매 모델 라인업에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GM은 2021년 5월, 쉐보레 더 뉴 카마로SS의 온라인 시범 판매를 통해 국내 완성차 업계 중 최초로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온라인 판매 전용 모델인 쉐보레 볼트 EUV,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판매 모델인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등을 선보였다.

지난 1일부터 온라인 판매 모델로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추가됐다. 두 모델은 쉐보레 판매 네트워크를 통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GM은 쉐보레·GMC 기준 전체 판매모델 9종의 절반이 넘는 5종을 온라인 판매 모델로 운영하게 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등 이번 온라인 판매 라인업의 확대는 전시장이 없는 지역 내 고객이나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GM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9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종 별 일시불 구매 혜택과 콤보 할부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이 포함된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래버스, 볼트 EUV,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91만 원을 지원한다. 차종에 따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41만 원의 취등록세를 지원한다. 콜로라도를 구매하는 사업자 고객에게는 100만원을, 타호를 구매하는 수입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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