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 차량용 디스플레이 국내 공장 가동 [숏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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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기업 토비스가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모듈 국내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토비스는 지난 6월부터 서천에 위치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공장 1단계 가동을 시작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중국에만 있었지만,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에도 라인을 구축했다.
증설이 끝나면 토비스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생산 능력은 매출 기준 5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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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기업 토비스가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모듈 국내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연말까지 생산 능력을 순차적으로 늘려 가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토비스는 지난 6월부터 서천에 위치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공장 1단계 가동을 시작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중국에만 있었지만,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에도 라인을 구축했다.
현재 서천공장은 50% 설비를 채운 상태로, 연말까지 투자를 지속해 100%를 갖출 계획이다.
증설이 끝나면 토비스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생산 능력은 매출 기준 5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기존 중국 공장 케파가 3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1.5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서천공장 가동에 따른 물량 매출은 3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서천공장에서는 현대모비스와 덴소 물량을 생산한다. 하반기부터 실적이 증가하고 내년 이후 성장 본격화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토비스는 미국, 마카오, 호주 등 카지노에 들어가는 산업용 모니터를 주력 생산한다. 산업용 모니터 매출 비중이 전체의 73%지만, 전장용 디스플레이 생산 능력 확대로 관련 매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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