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해리 자일스 계약 … 보장 않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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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선수단을 가득 채운다.
『TN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해리 자일스(포워드-센터, 211cm, 108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USA Today』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는 자일스의 이번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라 알렸다.
신인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곳에서 뛰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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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선수단을 가득 채운다.
『TN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해리 자일스(포워드-센터, 211cm, 108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USA Today』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는 자일스의 이번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라 알렸다. 사실상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면서 프리시즌을 치른 뒤, 생존이 결정된다. 정규시즌 선수 명단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 단계인 셈이다.
자일스는 지난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NBA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신인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곳에서 뛰고자 했다. 지난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LA 클리퍼스와 계약을 맺었다. 현재 상태와 엇비슷한 계약이었다. 그러나 자일스는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당시에도 지금처럼 선수층이 무척 두터웠기에 그가 진입하기 어려웠다.
클리퍼스에서 방출이 된 그는 클리퍼스 산하 G-리그팀인 아구아칼리엔테 클리퍼스(현 온타리오)와 계약했다. 그러나 시즌을 치르는 도중 부상을 당한 그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중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마감한 것. 2021-2022 시즌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통으로 날렸던 그는 이번에 겨우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여름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그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접촉하기도 했다. 그러나 계약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1년 이상의 공백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신인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리그에 잘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 NBA에서 마지막으로 뛰었던 2020-2021 시즌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뛰었다. 38경기에서 평균 9.2분 동안 2.8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0순위로 포틀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트레이드가 됐다. 포틀랜드는 새크라멘토 킹스로부터 잭 칼린스(샌안토니오)를 받는 대신 저스틴 잭슨과 그의 지명권리가 건너갔다. 첫 시즌을 뛰지 못한 그는 이듬해에 시즌 평균 7점을 올리며 유망주로 가치를 보였으나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브루클린은 자일스를 통해 지난 시즌에 와타나베 유타(피닉스)를 불러들인 것처럼 프런트코트 보강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량을 점검하면서 다른 선수들의 경쟁심을 좀 더 자극할 수도 있다. 현재 브루클린에는 센터진이 풍부하지 않다. 니컬러스 클랙스턴과 디애런 샤프를 제외하고 마땅한 센터가 없다. 안쪽 보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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