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도 떠난다…경북교육청, 초임 공무원 이직 매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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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에서 매년 초임 공무원들의 이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5년 이내 초임 공무원들의 이직은 지난 2018년 2명, 2019년 8명, 2020년 16명, 2021년 34명, 지난해 40명에 이어 올해도 8월 현재 20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4~5년 경력의 공무원 이직도 시작돼 지난해 6명에 이어 올해도 4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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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에서 매년 초임 공무원들의 이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5년 이내 초임 공무원들의 이직은 지난 2018년 2명, 2019년 8명, 2020년 16명, 2021년 34명, 지난해 40명에 이어 올해도 8월 현재 20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120명 가운데 1년 미만의 공무원들이 가장 많아 44명, 1~2년 29명, 2~3년 21명, 3~4년 16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4~5년 경력의 공무원 이직도 시작돼 지난해 6명에 이어 올해도 4명이 나왔다.
초임 공무원들의 이직 증가는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공무원은 민원에 시달리고 임금도 적은데다 연금 헤택도 적어져 예전에 비해 인기가 많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교육청이 초임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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