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문경예술제 개막…문화예술회관 등서 10월 22일까지

제23회 문경예술제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23회 문경예술제'가 경북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및 야외공연장 등에서 막을 올렸다.

3일 시에 따르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경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

문경문인협회 시화전은 1일~30일 영강체육공원, 문경국악협회 국악제 10월 6일 오후 6시 모전공원 야외공연장, 문경음악협회 음악제(10월 9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경미술협회 미협전은 10월 13~18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문경사진협회 사진협회전은 10월 19~22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문경연예협회 문경청소년가요제는 10월 21일 오전 10시 모전공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지난 1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문인협회 시낭송, 남성중창단 U&US 축하공연 등이 선보였다.

박희업 문경지회장은 "이번 문경예술제를 통해 문경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작품과 공연들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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