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8월 美 판매 6%↑…제네시스는 또 '월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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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전년 동월보다 6% 증가한 14만364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3% 늘어난 7만1499대를, 기아는 9.2% 증가한 7만2147대를 판매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미국 내 완성차 브랜드 5개사의 총 판매량은 53만6879대로 전년 동월보다 18.7% 증가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역전당한 혼다는 56.7% 증가한 11만1944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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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전년 동월보다 6% 증가한 14만364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3% 늘어난 7만1499대를, 기아는 9.2% 증가한 7만2147대를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아이오닉5 등 전용전기차가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제네시스는 전년 동월보다 26.5% 늘어난 6453대가 팔리면서 역대 최다 월간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아이오닉5의 경우 135.6% 증가한 3572대가 판매됐다. 아이오닉6는 1663대 팔렸다. EV6도 2449대로 33.1% 늘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은 투싼(1만6252대)이었다. 싼타페(1만1732대), 아반떼(1만1262대)가 그 뒤를 이었다. 기아의 경우 스포티지가 1만2280대로 선두를 차지했다. K3는 1만1333대, 텔루라이드는 9791대 판매되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크게 성장한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상승폭은 더딘 모습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미국 내 완성차 브랜드 5개사의 총 판매량은 53만6879대로 전년 동월보다 18.7% 증가했다. 토요타(14.8%), 스바루(12.5%), 마쯔다(18.7%) 등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역전당한 혼다는 56.7% 증가한 11만1944대를 판매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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