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사장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가전시장 바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2일(현지시각)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전을 뛰어넘어 에너지, 냉난방 공조 등을 망라하는 LG전자만의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글로벌 가전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향후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스마트홈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차별화된 에너지 및 냉난방 공조 기술과 현지에 최적화된 빌트인 가전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2일(현지시각)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전을 뛰어넘어 에너지, 냉난방 공조 등을 망라하는 LG전자만의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글로벌 가전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류 사장은 "빌트인을 포함한 혁신적인 생활가전 기술과 앞선 에너지 기술 등을 통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기존에 없던 편리함을 집에서 경험하도록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류 사장은 앞서 7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UP가전 2.0 공개행사에서 "고객이 가사로부터 해방되고 절약된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보내도록 하는 것이 LG전자의 기본 사업 방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전제품이 주는 편리한 기능뿐 아니라 서비스 등 무형(Non-HW)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강조한 것이다.
LG전자는 향후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스마트홈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차별화된 에너지 및 냉난방 공조 기술과 현지에 최적화된 빌트인 가전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및 냉난방 공조 사업은 유럽 히트펌프 시장 공력에 주안점을 둔다.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0년 약 60만 대에서 2027년 250만 대 수준으로 4배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IFA 2023에서 홈 에너지 플랫폼 등을 선보이는 등 앞선 고효율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탑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빌트인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번 IFA 2023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인스타뷰 오븐 ▲A등급보다 10% 가량 효율이 더 높은 식기세척기 등을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홈 솔루션을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모두에게 편리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