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8∼9일 '친환경 농업인' 전국대회

조근영 2023. 9.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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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1만여명의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8일부터 이틀간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참가 농업인들은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다진다.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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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참가 예정…친환경 농업 발전방향 모색
포스터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1만여명의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8일부터 이틀간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참가 농업인들은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다진다.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 특별공연과 친환경 퍼포먼스, 친환경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해남 선진지 견학 및 명량대첩축제 관람 등 지역문화 탐방 시간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3일 "인건비와 기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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