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메종키츠네 최초 입점’ 롯데면세점, 中 관광객 맞이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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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9일 중국인 관광객 매출은 직전 일주일보다 약 16% 증가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과 뷰티 흐름에 맞춰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내·외국인 관광객들 면세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기 상품 확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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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9일 중국인 관광객 매출은 직전 일주일보다 약 16% 증가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객 비자를 다시 허용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들어오기 시작한 덕분이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과 패션 상품군을 시내점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아미’와 ‘메종키츠네’를 선보인다. 아미와 메종키츠네는 지난 1일 명동본점 10층에 입점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 ‘논픽션’이 명동본점에 문을 열었다. 롯데면세점이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명동본점 11층에 ‘시미헤이즈 뷰티’를 내놨다. 이 브랜드는 미국 헐리우드 유명 인플루언서 쌍둥이 자매 시미와 헤이즈가 2021년 세운 메이크업 브랜드다. 국내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피부 재생효과로 유명한 독일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와 800년 전통 이탈리아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도 본점 12층에 선보였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과 뷰티 흐름에 맞춰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내·외국인 관광객들 면세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기 상품 확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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