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 추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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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를 맞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전사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대산이 남기신 뜻과 기업가 정신은 오늘에도 교보생명과 관계사, 재단을 변함없이 지켜주며 더욱 크고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대산 영면 20주기를 맞아 대산의 숭고한 기업가 정신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시의 적절한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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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를 맞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전사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추모식에는 학계, 문화계를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인사, 교보생명 및 관계사 임직원, 교보 공익재단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영면 20주기를 맞는 대산은 20세기 한국 경제를 빛낸 경영자로 손꼽힌다. 생명보험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 보험산업의 선구자로 교육과 보험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산은 보험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이자, 국민교육진흥에 대한 신념을 실현하신 교육 지도자였다”며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하셨고, 돈이 아닌 사람을 위해 사업을 하셨던 인간 존중의 문화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산이 남기신 뜻과 기업가 정신은 오늘에도 교보생명과 관계사, 재단을 변함없이 지켜주며 더욱 크고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대산 영면 20주기를 맞아 대산의 숭고한 기업가 정신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시의 적절한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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