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분노 가득 남편, 제작진까지 긴급 투입 "뒷감당할 수 있냐"

조은애 기자 2023. 9. 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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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에서 분노를 터트리는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분노가 언제 터질지 몰라 두렵다는 아내와, 남편 몰래 숨겨온 지출 때문에 아내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폭탄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남편은 "아내의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 전혀 신뢰가 없다"고 털어놓는다.

식사 자리에서 시어머니 이야기를 꺼낸 아내에게 화가 난 남편은 "뒷감당할 수 있냐"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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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결혼 지옥'에서 분노를 터트리는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분노가 언제 터질지 몰라 두렵다는 아내와, 남편 몰래 숨겨온 지출 때문에 아내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폭탄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남편은 "아내의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 전혀 신뢰가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신혼 초, 아내에게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가계 관리를 맡겼지만 그 이후 계속 마이너스였다며 아내의 과소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카드 내역을 숨기던 아내는 결국 결혼 이후 처음으로 내역을 공개한다.

부부의 또 다른 문제로 분노를 참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도 드러난다. 식사 자리에서 시어머니 이야기를 꺼낸 아내에게 화가 난 남편은 "뒷감당할 수 있냐"며 분노한다. 결국 남편을 진정시키기 위해 제작진까지 투입된다. 남편의 과격한 모습에 아내는 두려움에 떨며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결혼 지옥'은 4일 밤 10시4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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