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친환경차를 디지털아트에 담으세요"…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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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Drawing Longest Run)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차 친환경 캠페인 '롱기스트런'과 연계해 진행돼 슬로건도 '드로잉 롱기스트런'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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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Drawing Longest Run)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차 친환경 캠페인 '롱기스트런'과 연계해 진행돼 슬로건도 '드로잉 롱기스트런'으로 정해졌다.
콘테스트는 '친환경 미래로 달리는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깨끗해진 미래를 상상하고 그 속을 달리고 있는 현대차의 친환경 자동차 이미지 혹은 영상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4∼25일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현대차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표현돼야 하며 정해진 규격(비율·픽셀·데이터 용량)을 맞춰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브랜드 이해도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발한다.
수상 인원은 영상과 이미지 부문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이들에게 총 4천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내달 21일에 열릴 롱기스트런의 10㎞ 마라톤 대회 '파이널런'의 출발 장소인 여의도공원에 전시된다.
현대차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신예 예술가들이 현대차가 전하고 싶은 친환경 메시지를 디지털 아트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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