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0연속 무패 전남, '용 둥지'에서 다시 비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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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둥지' 광양에서 전남드래곤즈가 또 한번의 비상을 노린다.
지난 R29 서울이랜드FC 원정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배한 전남은 승점 40점 문턱까지 추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팀 순위는 전남 바로 아래인 9위로 (승점 33점, 27경기, 8승 9무 10패)로 전남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핵심 선수로는 이종호, 가브리엘, 진성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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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H스포츠 이솔 기자) '용의 둥지' 광양에서 전남드래곤즈가 또 한번의 비상을 노린다.
3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3 30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성남FC(이하 성남)과 마주한다
지난 R29 서울이랜드FC 원정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배한 전남은 승점 40점 문턱까지 추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경기 후 이장관 감독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기에서 패배하여 매우 아쉽다. 남은 9경기 전열을 가다듬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남이 마주하는 상대팀 성남은 최근 김포와의 경기에서 2-4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수위권 팀이다. 팀 순위는 전남 바로 아래인 9위로 (승점 33점, 27경기, 8승 9무 10패)로 전남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핵심 선수로는 이종호, 가브리엘, 진성욱 등이다. 이 선수들을 앞세워 성남은 전남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지난 '성남 원정'(24라운드)에서 1-2로 패배한 것에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공격수 이용재의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디비아와 하남, 노건우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남의 골문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홈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은 홈 승리를 이어가기 위해 입장 관중에게 응원 클래퍼를 배포, 이와 더불어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여수디오션 숙박권, 여수 챌린지파크 루지 이용권, 메가박스 순천&여수웅천점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홈에서 다시 승점 사냥에 나서는 전남은 R30 성남과의 경기에서 어떠한 경기 결과를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K리그2 2023 R30 전남과 성남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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