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고치 추출물로 뼈 질환 치료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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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지난 1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세포바이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포바이오는 2011년 설립돼 대퇴 골두 괴사, 척추 유합, 골절 등 뼈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 중인 서울의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누에고치 추출 세리신을 활용한 뼈 질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협력 ▲누에고치를 활용한 세리신 대량 추출 기술 개발 및 안정적인 생산·공급 협력 ▲누에고치 식의약품 소재화 및 건강 기능성식품 원료화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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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지난 1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세포바이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포바이오는 2011년 설립돼 대퇴 골두 괴사, 척추 유합, 골절 등 뼈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 중인 서울의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누에고치 추출 세리신을 활용한 뼈 질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협력 ▲누에고치를 활용한 세리신 대량 추출 기술 개발 및 안정적인 생산·공급 협력 ▲누에고치 식의약품 소재화 및 건강 기능성식품 원료화 협력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생사(生絲) 생산에만 집중돼 있던 누에고치의 새로운 소비시장이 열려 양잠농가의 소득도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리신은 뼈 재생 효과뿐만 아니라 항산화, 피부보호, 상처 재생 효능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서경화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3일 "이번 협약은 누에고치의 새로운 가치 확인과 함께 경북 양잠산업이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실크단백질 관련 연구 및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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