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박상현, 후지산케이 클래식 3R 공동 13위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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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32)이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영한은 2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0·7,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2019년 후지산케이 클래식 우승자 박상현(40)도 송영한과 나란히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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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32)이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영한은 2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0·7,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오프닝 이틀간 공동 25위, 공동 21위였던 송영한은 사흘 중간합계 이븐파 210타가 되면서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인 카나야 타쿠미(일본·5언더파 205타)와는 5타 차이다.
송영한은 지난주 산산KBC 오거스타 골프토너먼트에서 시즌 첫 승, JGTO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9년 후지산케이 클래식 우승자 박상현(40)도 송영한과 나란히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2위, 둘째 날 공동 9위보다 밀려난 순위다.
박상현은 이날 1오버파 71타를 쳤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적어내 이븐파로 막은 뒤 14번홀(파5) 버디를 추가하며 '언더파'로 돌아섰으나, 16번홀(파3)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이상희(31)는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써내 공동 28위(3오버파 213타)를 유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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