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 화재…70대 여성 사망

이기범 기자 2023. 9. 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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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졌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17분쯤 금천구 독산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5층에서 불이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70대 여성이 숨지고, 같은 집에 살던 7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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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5층서 화재…50분만에 완진
2일 오후 7시17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5층에서 불이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서울 금천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졌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17분쯤 금천구 독산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5층에서 불이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70대 여성이 숨지고, 같은 집에 살던 7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같은 층 주민 2명도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인력 80명, 장비 36대가 투입돼 총 6명을 구조했으며, 11명은 자력 대피했다.

재산피해액은 약 511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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