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토밥' 촬영 끝나고 3.5kg쪘다" 살크업 고백

하수나 2023. 9. 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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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즈' 박나래가 촬영 후 3.5kg이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2일(토)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현주엽, 김숙, 그리고 박나래, 히밥 4인 체재로 개편된 이후 단체로 살이 찐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히밥이 공개한 채팅방 속 멤버들은 토밥을 촬영하고 난 뒤 몸무게 변화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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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토밥즈' 박나래가 촬영 후 3.5kg이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2일(토)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현주엽, 김숙, 그리고 박나래, 히밥 4인 체재로 개편된 이후 단체로 살이 찐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경상남도 김해를 방문해 이영식PD가 선정한 세 가지 음식을 맛봤다. 멤버들은 물회를 배불리 먹은 뒤 숙성삼겹살과 훈제 폭립을 맛보기 위해 이동한다. 세계 3대 돼지로 유명한 듀록을 168시간 숙성한 이곳의 삼겹살은 향기와 육즙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나른해진 눈을 미처 뜨지 못한 채 "내 배가 듀록 그 자체다"라며 "진짜로 토밥 촬영하고 오면 정확하게 3kg이 찐다"고 고백했다.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히밥은 휴대폰을 꺼내며 "이 대화가 정말 웃겼다"라며 토밥즈 단체 채팅방을 공개했다.

히밥이 공개한 채팅방 속 멤버들은 토밥을 촬영하고 난 뒤 몸무게 변화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펼치고 있었다. 박나래는 "촬영 끝나고 집에 와서 몸무게를 쟀더니 3.5kg이 쪄 있는데 나만 이렇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현주엽은 "나는 4.7kg"라며 증량 소식을 전했고 김숙은 2.5kg 증량했다고 밝혔다. 히밥은 "집에 체중계가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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