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정부, "엘리자베스여왕 탄생100주년 행사 2026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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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지난 해 9월 서거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을 독립된 민간기구를 창설해 위임하고, 세부 사항은 2026년까지 마련해 밝힐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 동안이나 버킹엄 궁에서 여러 가지 직책을 맡아가면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을 보좌했던 잰브린은 "이번 기념 사업은 여왕폐하의 기나긴 재위 기간 동안에 영국과 국민들을 위해 헌신했던 그 특별한 위업과 봉사에 대해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그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특별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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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70년간 지킨 최장수 여왕 기념 사업 추진계획
[런던=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영국 정부가 지난 해 9월 서거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을 독립된 민간기구를 창설해 위임하고, 세부 사항은 2026년까지 마련해 밝힐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 발표에 따르면 이 독립기구의 의장은 엘리자베스 2세의 전 개인비서 출신 로빈 잰브린 경이 지명되었다. 그는 앞으로 '엘리자베스여왕 기념사업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영국 역사상 최고령(96세) , 최장 기간(70년) 재위의 기록을 남긴 여왕의 기념사업을 도맡게 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평생 사랑했던 스코틀랜드의 영지 성(城)에서 지난 해 9월 8일 사망했다.
잰브린 경을 비롯한 기념사업위원회의 멤버들은 여왕의 생애를 국민에 대한 봉사와 그녀가 신봉하고 지지했던 이념에 맞추어 재조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서 여왕의 명예와 위업을 기리는 국가 유산으로서의 기념 사업을 추천하게 된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 동안이나 버킹엄 궁에서 여러 가지 직책을 맡아가면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을 보좌했던 잰브린은 "이번 기념 사업은 여왕폐하의 기나긴 재위 기간 동안에 영국과 국민들을 위해 헌신했던 그 특별한 위업과 봉사에 대해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그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특별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위원회의 모든 제안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후계자인 찰스 3세 국왕과 총리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이제는 고인이 된 엘리자베스 여왕도 1955년에 선친인 조지 6세 국왕의 동상을 런던의 버킹엄 궁 바깥의 더 몰( The Mall )에 건립하고 제막식을 거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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