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 임원 영입…"내수 시장 반등 이끌 것"

정한결 기자 2023. 9. 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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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영업마케팅본부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위해 신규 임원 영입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의 수장으로는 엠마누엘 알나와킬 본부장이 새로 영입됐다.

르노코리아는 신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함께 마케팅 조직에 네 명의 전문 인재들을 함께 영입했다.

르노코리아는 새로 영입한 다양한 경력의 전문 인재들로 내수 시장 반등과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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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누엘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영압마케틴본부장.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영업마케팅본부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위해 신규 임원 영입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의 수장으로는 엠마누엘 알나와킬 본부장이 새로 영입됐다. 알나와킬 본부장은 르노 그룹 알핀 브랜드의 판매 운영 부사장 출신으로, 알핀 모델의 판매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알핀 전에는 폭스바겐 및 PSA 그룹에서도 판매 위기를 주도적으로 극복해 낸 바 있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내수 시장 반등을 지휘할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르노코리아는 신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함께 마케팅 조직에 네 명의 전문 인재들을 함께 영입했다. 임동건 신임 상품전략 오퍼레이션장은 여러 국내 완성차 업체와 첨단 산업군에서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던 베테랑이다. 브랜드전략을 맡게 된 신임 하은영 오퍼레이션장은 라이프스타일 및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브랜드 구축 경험을 쌓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은 자동차와 소비재(FMCG) 분야에서 고객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왔던 이원선 오퍼레이션장이 새로 맡는다. 르노 그룹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에서 합류한 박혜정 오퍼레이션장은 재무 및 보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e커머스 조직을 이끈다.

르노코리아는 새로 영입한 다양한 경력의 전문 인재들로 내수 시장 반등과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최근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내수 시장 반등을 이끌 새로운 영업·마케팅 리더십 팀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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