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중심으로 EPL 괴물 공격수+케인 후계자로 지목된 골잡이’ 28년 만에 새로운 해트트릭 기록 달성!

반진혁 2023. 9. 3.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을 필두로 괴물 공격수와 신성 골잡이가 28년 만에 기록을 세웠다.

홀란드는 후반 13분 득점을 시작으로 25, 추가 시간까지 연달아 골 맛을 보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을 필두로 홀란드, 퍼거슨까지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28년 만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PL 같은 날 경기에서 3번의 해트트릭이 터진 건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 앨런 시어러, 앤서니 예보아에 이어 28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을 필두로 괴물 공격수와 신성 골잡이가 28년 만에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단이기도 했다.

해리 케인이 떠난 후 갈증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히샬리송이 벤치로 밀려난 것이다. 손흥민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던 상황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빛을 봤다.


손흥민이 토트넘이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전반 16분 솔로몬과의 패스 플레이 이후 골키퍼가 나와 공간이 생긴 것을 확인한 후 감각적인 칩 슛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의 쇼가 시작됐다. 후반 19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후 손흥민이 쇄도했고 다이렉트 슈팅을 통해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번리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포로의 패스를 받은 후 또 골 맛을 봤다.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 맹활약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중앙이든 측면이든 뛸 수 있다. 우리가 플레이한 방식에서 정말 이상적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손흥민은 뛰어났다. 매일 훈련에서 보여주는 표현 방식 등을 뛰어난 리더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정말 기쁘다”며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풀럼을 만나 5-1 대승을 거뒀다. EPL 괴물 공격수 홀란드의 퍼포먼스가 빛을 발했다.

홀란드는 후반 13분 득점을 시작으로 25, 추가 시간까지 연달아 골 맛을 보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브라이튼 알비온-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이 또 터졌다. 주인공은 에반 퍼거슨이다.

퍼거슨은 전반 27분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20, 25분까지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브라이튼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퍼거슨은 19세 신성이다. 한때 토트넘이 케인의 대체자로 낙점한 후 영입을 추진했지만, 브라이튼과 계약 연장을 선택하면서 무산되기도 했다.

손흥민을 필두로 홀란드, 퍼거슨까지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28년 만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PL 같은 날 경기에서 3번의 해트트릭이 터진 건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 앨런 시어러, 앤서니 예보아에 이어 28년 만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블리처 리포트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