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친구·지인과도 가입 가능한 ‘Y끼리 무선결합’ 내년 2월까지 제공
구현주 기자 2023. 9. 3. 09:00
5G 요금제 가입 20대 고객 대상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T가 가족이 아닌 친구·지인과도 함께 가입 가능한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Y끼리 무선결합은 KT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에 가입한 만 19세~29세 이하라면 내외국인 누구나 추가로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나이와 요금제만 확인되면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 친구 혹은 지인과 가입할 수 있다.
KT는 만 29세 이하 5G 신규 가입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Y덤’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이 Y덤 고객이라면 ‘Y끼리 무선결합’을 이용 가능하다.
휴대폰을 신규가입, 기기변경, 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일까지 가입시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인당 1100~1만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다.
구강본 KT 상무는 “친구와 손쉽게 결합 할인을 받는 상품을 출시해 그동안 결합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고객이 결합 가입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인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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