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총 1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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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도·행정시 및 도내 공기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3대 분야 가치를 반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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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도·행정시 및 도내 공기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3대 분야 가치를 반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1위의 영예는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의 '도심 속 황토 맨발 걷기로 건강과 치유의 힘을 느껴보세요' 사업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빗물 저류지를 활용해 주민 활용도가 높은 어싱광장으로 조성해 행정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실종자 수색 및 이동동선 추적 AI기술 개발 사업추진(도 안전정책과)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관리시스템(제주시 환경지도과)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제주시 우당도서관) ▲'부릉부릉~ 거동불편 복지가구에 푸드마켓이 기부식품을 배달합니다'(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등 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족도 높은 주민 체감시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내 공기업 중에서는 제주관광공사의 '관광에 자원순환을 더하면! 민관협업 지속가능 청정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 제주개발공사의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사례' 등 2건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 결과 1~5위를 차지한 도·행정시의 혁신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근무평가 가점 0.3점이 부여되고, 6~10위는 포상금 차등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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