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9월 1달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독서를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달간 글짓기 대회, 책 교환전, 전시, 문화강좌 등 독서문화프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주제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다. 강남도서관은 '초등학생 독서감상문대회'(2일~10월2일) 강서도서관은 '나도 작가! 대회'(13일) 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 독서감상문대회'(20일)를 개최하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도서관‧평생학습관(5개관)에서는 도서관 자료 교환행사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자원 선순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행사는 △개포도서관 '도서랑 잡지랑'(4~27일) 도봉도서관(9월 중) △송파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교환전'(27일) △어린이도서관 '에코+ 책나누리 데이'(16~17일)△영등포평생학습관 '알뜰신잡 교환전'(25~26일)이다.

또 △개포도서관 '사진수집전'(1~27일) △고덕평생학습관 성인 문해 학습자의 시화전 '詩로 핀 글자꽃'(1~12일) △구로도서관에서 준비한 깜짝 이벤트 '연체료 Free Week!' (1~7일) 도서관에 방문한 가족을 위한 △어린이도서관 '드로잉 퍼포먼스'(10일) △강서도서관 '어린이 퓨전인형극 피노키오'(16) 등도 열린다.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안내 중이며 접수도 해당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