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두려움 실현” 마음 바꾼 글레이저 가문, 매각 절차 ‘철수’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레이저 가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글레이저가 매각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맨유 팬들의 최악의 두려움이 이제 실현됐다'라며 '글레이저는 아주 뻔뻔해서 어떤 부정적인 팬 반응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여전히 글레이저를 향한 맨유 팬들의 시선은 좋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글레이저 가문이 조금 더 맨유를 이끌 가능성이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글레이저 가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는다.
맨유는 지난해부터 매각 절차를 진행해 왔다. 셰이크 자심과 짐 랫클리프라는 자본이 입찰했다. 빠르게 맨유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하는 듯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좀처럼 협상의 진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더디며 글레이저를 향한 비판도 재차 증가했다.
특히 셰이크 자심은 맨유의 가치를 50억 파운드(약 8조 3178억 원) 수준으로 정했다. 그러나 5번의 입찰에도 글레이저 가문은 수락하지 않았다. 짐 랫클리프도 마찬가지다. 글레이저는 약 60억 파운드(약 9조 9814억 원) 정도를 요구했다.
끝내 맨유 매각 절차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글레이저가 매각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맨유 팬들의 최악의 두려움이 이제 실현됐다’라며 ‘글레이저는 아주 뻔뻔해서 어떤 부정적인 팬 반응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물론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소피앙 암바라트, 세르히오 레길론 등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선수를 데려왔다. 그러나 여전히 글레이저를 향한 맨유 팬들의 시선은 좋지 않다. 시위도 펼쳤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글레이저 가문이 조금 더 맨유를 이끌 가능성이 커졌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지효, ‘런닝맨’ 하차 논란 심경 최초 공개 “새로운 자극제 됐다.. 유재석-지석진에 감사”
- 엄정화 “이효리 생각나 복근 운동 열심히 했다” 54세에 완벽 초콜릿 복근
- ‘소유진♥’ 백종원, 5살 막내딸 잔소리에 푸념..“돈 벌어오면 쉬어야 될 거 아냐”(‘백종원
- 이해리 신혼여행 따라간 강민경 “형부, 수영 잘한다”→여행 중에도 CEO 일에 최선
- ‘해트트릭’ 손흥민 쇼타임…‘10점 만점 피니셔’, 골은 이렇게 넣는 것
- [단독] ‘자숙’ 유아인, 강남 유명 클럽 방문 루머…소속사 “유아인, 서울체류 NO! 황당 그 자
- 건강 이상설 돌았던 정형돈 “요즘 탄수화물 안 먹는다” 다이어트 시작했나
- 신혜선, 주량 ‘소주 20병’ 소문 해명..“술을 오래 마실 뿐..필름 항상 끊겨”(‘조현아의목요
- 강남, ♥이상화와 함께 신혼집에서 쫓겨나나 “집 알아봐야.. 이사 예정”
- 김대호 아나, 봉숭아꽃으로 물들였던 어린 시절.. “집에 텃밭+금전수+고무나무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