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혈관 나이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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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은 매해 9월 첫째 주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 2014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할 정도로 많지만,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자기 혈관 상태를 살피고, 운동·영양·식생활 등 자기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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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레드서클)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은 매해 9월 첫째 주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 2014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에서는 레드서클 기간을 맞아 가상현실 (메타버스) 기반을 활용해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공모전 수상작 및 고혈압 당뇨병 관련 자료를 홍보하고, 10개 군·구에서는 홍보부스 운영, 가두 캠페인, 찾아가는 이동 건강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을 통해 스스로 혈압 ·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실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최근 단일 상병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선행질환 유병율 및 진료비 사용이 전체 1위,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구 노령화 및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환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2022년도 국민통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혈당수치 인지율,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 등 여러 지표에서
전국평균보다 낮아 심뇌혈관질환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할 정도로 많지만,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자기 혈관 상태를 살피고, 운동·영양·식생활 등 자기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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