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상간녀에 가는 故서세원 짐 예쁘게 포장, 나랑 잤던 침대 달라해 눈물 핑”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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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고(故) 서세원과 이혼 과정을 떠올렸다.
당시 서정희 왼쪽 다리를 잡고 땅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서세원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날 서정희는 서세원 외도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주면 다 용서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진위 조사를 위해 경찰관들이 방문했을 때 서세원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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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고(故) 서세원과 이혼 과정을 떠올렸다.
9월 2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서정희는 전 남편 서세원과 이혼을 언급했다.
서세원은 2014년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서정희 왼쪽 다리를 잡고 땅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서세원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결국 서정희는 2015년 서세원과 이혼했다.
이날 서정희는 서세원 외도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주면 다 용서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세원은 어떤 말도 없었고, 가정폭력 사건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한다.
서정희는 진위 조사를 위해 경찰관들이 방문했을 때 서세원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그 순간에도 목소리를 가다듬고 '괜찮아요' 했는데, 거기서 욕을 하면서 안경만 찾더라. 울면서 대답했는데 장소를 알려주면서 거기로 보내라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링거를 다 뽑고 가려고 했다. 경찰관 동행하에 집으로 이동했다. 시계랑 안경 등 귀중하게 여기는 걸 다 정리해서 최대한 예쁘게 꾸며서 포장했다"며 "그분(상간녀)한테 가는 거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문득 예상했던 방향과 달리 흘러감을 느낀 서정희는 이를 계기로 이혼하기로 결심하고 절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혼이 다 진행된 다음, 물건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세원은 챙겨갈 물건 목록을 정리해 왔다고 한다. 서정희는 "나랑 잤던 그 침대를 달라고 하더라. 그때 눈물이 핑 돌면서 '나는 이 침대를 보면 눈물 나 버리고 싶은데 왜 달라고 하지?'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 마음을 두 번째로 접었다"고 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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